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관내 취약계층 반려동물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3월 1일부터 더욱 확대하여 운영합니다.
이 사업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게 필수 진료비와 질병 치료비 등 의료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동물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성북구의 대표적인 반려동물 친화 정책입니다.
성북구는 늘어나는 수요에 발맞춰 참여 동물병원을 기존 4곳에서 5곳으로 늘리고, 지원 대상 마릿수도 확대하여 더 많은 취약계층 반려동물이 의료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 양육하는 개와 고양이로,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 가능합니다.
이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은 30만 원 상당의 필수 진료(기초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심장 사상충 예방약)와 20만 원 상당의 선택 진료(기초검진 중 발견된 질병 치료, 중성화 수술)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보호자는 소정의 진찰료를 제외한 나머지 비용을 지원받으며, 이는 성북구와 참여 동물병원의 재능기부로 충당됩니다.
참여하는 동물병원은 드림동물병원, 태양동물병원, 더편한동물병원, 미소동물병원, 대학동물병원 등 총 5곳으로, 관내 취약계층 반려동물의 의료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이 반려동물의 질병 치료비 부담 없이 건강한 반려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성북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동네방네뉴스였습니다. 성북구의 이번 사업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취약계층 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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