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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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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24. 2. 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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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3월 4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고령층에게서 빈번하게 발병하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대상포진의 위험성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활성화되며 발생하는 질병으로, 수포성 발진과 통증이 특징입니다. 방치할 경우 뇌수막염, 척수염, 망막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접종의 중요성

예방접종을 통해 대상포진의 발병 위험을 줄이고, 발병 시 증상의 완화 및 감염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대상포진 후 신경통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도 줄일 수 있어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성북구의 예방접종 지원

성북구는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예산 3억8천7백만 원을 확보하고, 2024년에 3,700명의 접종 대상자를 추계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이는 성북구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7,900명 중 약 47%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성북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 성북구 내 위탁의료기관 93개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청장의 메시지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노후가 중요해진 만큼, 이번 예방접종이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확보하는 기회가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실시는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성북구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동네방네뉴스였습니다. 성북구의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분들께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으시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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