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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 태국에 패해 결승행 실패…오늘 동메달 결정전 by 동네방네뉴스 신정문 아나운서

동네방네뉴스/체육 스포츠 뉴스

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9. 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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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연패를 노렸던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준결승에서 좌절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배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에서 태국과 맞붙었다.

이날 한국은 태국에 2세트를 연달아 내줬다. 1세트는 15-25, 2세트는 20-25으로 졌다. 태국은 블로킹과 끈질긴 수비, 강력한 스파이크 공격으로 한국의 수비를 흔들었다.

벼랑 끝에 몰린 한국은 3세트에서 김연경 연속 득점으로 25-20로 따내며 기세를 탔다. 하지만 4세트 초반 줄곧 앞서가던 흐름을 살리지 못하고, 후반 태국에 연달아 점수를 내주면서 결국 패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 한국 여자 배구는 월드스타 김연경을 앞세워 2연패에 도전했지만, 세계 정상급 세터 눗사라가 버틴 태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승에 실패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태국은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3-0으로 완파한 데 이어 준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한국까지 제치고 결승에 진출,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은 1일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중국-일본의 패자와 동메달을 놓고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사진출처=김연경 인스타그램

동네방네뉴스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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