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한국, 베트남 3:1로 꺾고 결승 진출…이승우 멀티골X황의조 9호골 by 동네방네뉴스 신정문 아나운서

동네방네뉴스/체육 스포츠 뉴스

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8. 30. 02:16

본문

728x90
반응형

한국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이 베트남을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오늘(29일) 오후 6시 인도네시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전에서 이승우의 멀티골과 황의조의 9호골로 베트남을 3대1로 꺾었다. 

김학범과 박항서, 두 한국인 감독 간의 대결로도 관심을 모은 경기는 김학범 감독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날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베트남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베트남 역시 강한 압박을 했지만, 선수 기량에서 차이를 보였다. 

한국은 전반 7분 이승우의 선제골로 1대0 리드를 잡았다. 전반 28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황의조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대0으로 앞섰다. 후반 10분 이승우가 쐐기골에 성공하며 점수는 3대0으로 벌어졌다. 

이승우는 이번 대회 처음으로 멀티골을 완성하며 3호골을 기록했고, 황의조는 이번 대회 9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확정지었다.

베트남은 후반 25분 쩐 민 브엉의 프리킥 골로 추격, 막판 총공격에 나섰으나, 한국 골키퍼 조현우가 선방하면서 경기는 한국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박항서 매직은 4강에서 멈추게 됐다. 비록 결승진출엔 실패했지만, 4강 진출은 베트남 축구 최고의 성적으로 기록됐다. 

경기 종료 후, 박 감독은 “김학범 감독과 한국 선수들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한국 대표팀에게 마음을 전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9월1일 오후 6시30분 일본과 아랍에미리트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동네방네뉴스 최정화 기자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