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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읽고 난 책 읽고 싶은 책 서로 나눠요! by 동네방네 성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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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7. 9. 29.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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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10시 ~ 17시, 성북구 ‘2017 알뜰도서 교환시장’ 개장
- 독서하는 분위기 조성하고 도서교환 통해 구민 간 나눔 문화 실천
- 신간 위주 도서 1,600여권 비치, 1인당 3권 이내로 읽은 책을 신간도서로 교환
- 도서교환 외에도 독서 체험, 옛날이야기 게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읽은 책을 새 책으로 교환하는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바람마당에서 개장했다.

‘알뜰도서 교환시장은’ 독서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서교환을 통해 구민 간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성북구와 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가 함께 추진하여 매년 개최되는 것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신간 위주의 도서 1,600여권을 비치하고, 읽고 난 책을 발간연도, 보존상태 등을 감안하여 1인 3권 이내에서 교환해주면서 주민간 도서 공유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사로 주목받았다.

‘2017 알뜰도서 교환시장’ 행사 방명록에 글을 남기고 있는 김영배 성북구청장
이밖에 각 참여단체들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했다.

성북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독서 체험부스, 각 동 새마을문고에서 준비한 옛날이야기(떡 먹는 호랑이게임), 예쁜 책갈피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새마을문고 활동사진 및 홍보자료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되었다.

성북구 관계자는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통해 책 읽는 풍토 확산과 도서교환을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등 구민이 마을공동체의 주체로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는 성북구 관내 20개 동 새마을문고와 삼척수련원 피서지문고, 숲속 북카페 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개최하여 독서의 생활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사진제공 : 성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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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보 : aic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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