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갑질 난동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백화점에서 고객이 직원에게 욕설을 하고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됐다.
6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5일 오후 2시 경기도 용인시의 한 백화점 유명 브랜드 화장품 매장에서 40대 여성 고객 A(42) 씨가 직원에게 폭언을 퍼붓고 행패를 부렸다.
A 씨는 전날 구매한 화장품이 불량이라는 이유로 유리병으로 된 화장품을 바닥에 집어 던져 깨트리면서 폭언과 폭행을 하는 등 난동을 피웠다.
뿐만 아니라 A 씨는 "죽여 버린다"며 직원의 머리채를 잡아 당겼고, 겁을 먹은 직원은 얼굴에 튄 화장품을 휴지로 계속 닦아내며 도망가는 장면이 화면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소동은 마무리됐으며,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화장품을 바르니 두드러기가 생겨서 화가 났다”고 주장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A 씨를 폭행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백화점 측은 봉변을 당한 직원들이 안정을 찾을 때까지 쉬도록 조치했다.
사진=커뮤니티 캡처
동네방네뉴스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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