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피카소 명작스캔들 by 안다윤 아나운서
안녕하세요. 영화 속 예술을 알아가는 시간, 예술을 안다의, 아나운서 안다윤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작품은요, 피카소의 명작스캔들입니다. 입체주의를 창시한, 20세기 최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미켈란젤로와 같은 대선배들의 계보를 잇는,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던 피카소 그의 독창적이고 아방가르드한 작품들은 후대해도 많은 예술가들에게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의 '아비뇽의 처녀들'의 작품은 미술사 최초의 입체주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 해 바로 큐비즘이 시작되었고, 현대 미술도 시작되었습니다. 이 그림에는 다섯 여성의 누드가 등장하는데요. 눈에 보이는 대상들은 분해하고, 수없이 많은 조각들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조각들은 여러 각도의 시각들을, 하나의 화면 안..
2020. 10. 18.
[영화이야기] 500일의 썸머 by 오승윤 아나운서
안녕하세요! '영화 이야기'의 아나운서 오승윤입니다.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한 지금, 우리가 봐야할 만한 영화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500일의 썸머'입니다. 아니, 썸머는 여름이라는 뜻 아닌가요? 네, 맞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뜨거운 여름 같은 사랑 이야기보단, 지나간 여름을 보내주며 새로운 계절, 가을을 맞는 이야기 입니다. “먼저 알아둘 것은, 이건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다”라는 다소 과감한 오프닝과 함께 이야기는 시작되죠. 운명같은 사랑을 믿는 톰과 부모님의 이혼으로 진지한 만남을 꺼리는 썸머. 톰은 건축가가 되고싶은 꿈이 있지만, 카드 문구를 작성하는 직장인 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사장의 새로운 비서 썸머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되죠. 우연히 같이 탄 엘리베이터에서 톰은 썸머에..
2020.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