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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도리를 찾아서 by 송연수 아나운서

영화 장르/영화 리뷰

by 동네기자 안인철 2020. 10. 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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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화 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송연숩니다.

여러분, 요즘 아침저녁으로 많이 쌀쌀해졌죠? 여러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덥혀줄 영화 준비했습니다. 혹시 아쿠아리움 모두 가보셨나요? 아쿠아리움 안에 있는 물고기들은 모두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상상해보신 적은요? 

오늘의 영화를 보시면 궁금증이 모두 풀리실 겁니다. 

 

바로 픽사의 17번째 영화, 도리를 찾아섭니다.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아기도리는 부모님과 함께 아쿠아리움에서 살고 있었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도리는 집을 잃어버렸어요. 단기기억상실증 때문에 집으로 가는 길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존재마저 잊어버리고, 마지막엔 집을 찾고있었다는 사실마저도 잊어버리게 돼요. 

 

이후엔, 말린과 그의 아들 니모와 함께 생활하다가, 문득 떠올리게 됩니다. 본인도 가족이 있었다는 사실을요. 그리고, 말린과 니모와 함께 아쿠아리움으로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여러 친구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아쿠아리움에 도착하게 되는데, 도리의 부모님만 보이지 않습니다. 혹시 돌아가신 건 아닌지, 도리는 크게 상심을 하게 되죠. 

 

하지만, 여기서 감동이 시작됩니다. 부모님은 도리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리라는 믿음으로 매일같이 조개 껍질을 주워 집으로 오는 길을 표시했죠. 부모님께서 떨어트린 조개껍질을 따라가다가 이 가족은 다시 재회하게 됩니다. 

 

도리가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렸더라도 가족을 잊지 않고 다시 찾아올 것이라는 굳은 믿음을 가진 도리의 부모님. 그리고 다른 건 다 잊어버리더라도 부모님이라는 존재만은 잊지 않은 우리의 도리.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에 대해서 다시 한번 뒤돌아보게 만드는 영홥니다. 

 

전작 니모를 찾아서의 추억을 그대로 재연한 도리를 찾아서. 

 

아쿠아리움을 가시기 전에는 꼭 한번 관람하시길 추천해드릴게요. 

 

그 전에, 언제나 우리를 생각하고 계실 부모님께 전화 한 번 드리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영화이야기, 아나운서 송연수였습니다. 

 

 

동네방네TV 송연수 아나운서

dustn9712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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