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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스태프 사망…일사병·과로사 의심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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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8. 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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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스태프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2일 한 매체는 "지난 1일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포커스플로어 스태프 A 씨가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촬영이 강행됐다. 

아직 경찰조사가 밝혀지진 않았지만, 일사병 등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망 혹은 과로로 인한 사망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SBS 측은 "현재 경찰 조사 중이며 경찰의 사인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해당 스태프는 당시 휴가 중이었다. 31일과 1일에 촬영이 없었는데 사망 시간이 그 때로 추정된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경찰 조사가 이루어져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같은 비보에도 불구하고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지상파뿐만 아니라 종편, 케이블 전체에서 월화극 1위 자리에 오르며 흥행몰이 중이다. 

한편 배우 양세종, 신혜선 등이 출연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을 연출한 조수원PD와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고교처세왕' '그녀는 예뻤다' 등을 집필한 조성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사진출처=SBS

동네방네뉴스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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