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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 음주운전 사고로 단원 2명 사망… by 동네방네뉴스 김다영 아나운서

동네방네뉴스/사회 뉴스

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8. 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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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미(54)의 남편이자 뮤지컬배우인 황민(45)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 두명이 사망했다. 

지난 27일 오후 11시 15분쯤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황씨가 몰고 가던 크라이슬러 닷지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뮤지컬 배우 A(20,여)씨와 B(33,남)씨 등 2명이 숨졌으며 황민를 포함한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황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로 숨진 2명은 박해미가 운영하고 있는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들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박해미는 이날 예정된 뮤지컬 '오! 캐롤' 프레스콜과 해미뮤지컬컴퍼니의 공연 '키스 앤 메이크업'을 모두 취소했다. 

오는 10월 21일까지 진행될 해당 뮤지컬에서 박해미는 내일 29일에만 연속 2회 공연을 앞두고 있으나 무대에 설 수 있을지 미지수다. 

박해미는 한 매체를 통해 “세상을 떠난 두 배우가 내가 사랑하는 제자들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모르겠다. 두렵고 죄송하고 가슴이 찢어진다”면서 “내가 죽어서라도 용서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사진출처=TV조선 캡처, 구리소방서, 황민 SNS

동네방네뉴스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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