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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 악몽과 같았던 그날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30초 예고편 최초 공개! by 동네방네뉴스

영화 장르/최신영화 소개

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4. 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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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꽃비, 김부선, 이한위 와 신예 전수현, 김채희, 김효명 등이 열연하여 지역/세대 간의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5월 16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이 30초 예고편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80년 5월, 이철수의 의문사 이후로 시간이 멈춰있는 엄마 명희(김부선 분)를 이해할 수 없었던 딸 희수(김꽃비 분)가 잊힌 진실을 마주하면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드라마다. 

공개된 영상은 희수가 국립 518 민주 묘지에 자리한 아버지 철수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건네며 시작된다. 이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기존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전일빌딩 헬기 기총소사 장면으로 전환되며 충격을 안긴다. 

또한 계엄군에 의해 억울한 죽임을 당한 철수가 시체마저 강가에 버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그런 동생을 끌어안고 “철수야 집에 가자”라며 오열하는 철호의 모습은 보는 이의 눈물샘을 절로 자극한다. 

영상 말미에는 평범했던 법대생 철수를 죽음으로 내몬 사복경찰 출신 영찬이 37년이 지난 후 아무 죄책감 없이 살고 있는 모습은 과거에 대한 반성 외에도 많은 점을 시사한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전일빌딩 헬기 기총소사 외에도 전두환과 하나회 군인들의 학살회의, 광주 505보안부대의 도청 재탈환 작전회의 등의 장면을 영화에 삽입해 당시 광주가 겪은 무참했던 사건들을 마주보며 과거와의 화해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배우들의 열연과 사실에 입각한 장면이 담긴 30초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임을 위한 행진곡>은 오는 5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정보 

제목 : 임을 위한 행진곡 
감독/각본 : 박기복 
출연 : 김꽃비, 김부선, 전수현, 김채희, 이한위, 김효명, 한다영, 이재구, 설지윤 
배급 : ㈜알앤오엔터테인먼트 
공동배급 : ㈜무당벌레필름 
기획/제작 : ㈜무당벌레필름 
홍보/마케팅 : 홍보사 한다 
크랭크인 : 2016년 10월 
크랭크업 : 2017년 6월 
개봉일 : 2018년 5월 16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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