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자락에서 울려 퍼지는 천상의 하모니

▲사진 좌) 16일(목) ‘정릉4동 어린이 합창단’ 창단식에서 자기소개를 하는 어린이

- 16일(목), 성북구 정릉4동 어린이 합창단 창단

- 지난 1월부터 주민자치회관 신규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추진

-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생까지 각 분야별로 구성

- 매주 목요일 실력을 갈고 닦아 각종 지역행사에서 선보일 예정

16일(목) 오후 5시,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정릉4동 주민센터에서는 어린이 20명으로 구성된 ‘정릉4동 어린이 합창단’ 창단식이 열렸다.

 

‘정릉4동 어린이 합창단’은 주민자치회관 신규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부터 창단을 추진했다.

 

이들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생까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등 각 분야별로 단원을 모집하고 지휘자·반주자를 섭외하면서 결성되었다.

 

이들은 앞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주민센터 강당에 모여 꾸준히 합창연습을 하게 된다.

 

또한 매년 10월 열리는 정릉골 사랑나눔 합창제를 비롯한 각종 지역 행사 등에 참여하여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사진 : 지난해 10월 열린 ‘제4회 정릉골 사랑나눔 합장제’ 모습

정릉4동 주민자치위원회 윤을순 위원장은 “우리 마을 어린이들의 음악적인 정서 함양과 합창을 하면서 협동 및 사회성 발달을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북한산 자락에 울려 퍼질 우리 아이들의 천상의 하모니를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