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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귀갓길, 성북이 동행(同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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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7. 3. 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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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포스터

- 성북구, 여성과 청소년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운영

- 밤늦은 시간에 귀가 시 스카우트가 안전하게 귀갓길 동행

-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도착 30분 전 구청 상황실 또는 120으로 신청가능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올해도 늦은 밤 여성 및 청소년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사업을 운영한다.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는 학교와 직장에서 밤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여성 또는 청소년을 위해 스카우트가 안전하게 귀갓길을 동행하는 서비스다.

구는 지난해 5개 권역에서 7,565건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난 2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21명의 스카우트를 모집, 3월부터 6개 권역에 배치되어 안전한 귀갓길을 동행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밤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 사이 심야시간 귀가 시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전에 성북구청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상황실(☎ 02-2241-1900)이나 120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스카우트의 이름과 도착 예정 시간이 문자메시지로 발송되며, 노란조끼와 모자를 착용한 스카우트가 신분 확인 후 동행하게 되므로 믿고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월요일 밤 10시부터 12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단,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들은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동행 서비스 외에도 여성 취약지역 중심 정기순찰을 실시하는 등 여성이 안전한 성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익숙한 귀가길이라도 날로 증가하는 여성 대상 범죄로 인해 불안해하는 주민들이 많다.”며 “안심귀가 스카우트들과 함께 동행하면 안전한 귀가를 할 수 있으니 부담 없이 이용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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