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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딸 다혜씨·토리…개식용 반대집회 참석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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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7. 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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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반려견인 '토리'가 '개식용 반대집회'에 등장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장녀 문다혜 씨는 토리와 함께 17일 초복을 맞아 서울광장에서 열린 개식용 반대 및 입양 독려 집회에 참석했다. 

문 씨는 이날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으나 토리를 데리고 서울광장에 왔다가 토리의 기념촬영이 끝난 낮 12시쯤 청와대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동물권단체 케어가 개최한 이날 집회에서는 문 대통령이 입양한 토리의 인형 2018개가 전시됐고, 개고기 금지 캠페인 ‘I’m Not Food’가 펼쳐졌다. 

케어는 지난해 7월 문 대통령에게 토리를 분양한 단체다. 

앞서 케어는 청와대에 문 대통령의 반려견인 토리를 집회에 참석시킬 수 있겠느냐고 요청했고, 청와대 부속실은 이를 수락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토리 역시 식용개로 생명을 잃을 위기에 빠졌다가 구출된 사연이 있다”며 “단체 측의 요청이 있었고, 토리와 단체의 연을 고려해 허락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기견이었던 토리는 지난해 문 대통령에게 입양된 '퍼스트독'이다. 

토리는 학대를 당하다 개고기로 잡아먹히기 직전 케어에 구조됐으나, 잡종견이라는 이유로 입양을 기피당했다. 이를 문 대통령이 입양하면서 세계 최초 유기견 퍼스트독이 됐다. 



사진출처=동물권단체 케어, 청와대

동네방네뉴스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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