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폭염' 사망자 4명 발생…'일사병·열사병' 주의 by 동네방네뉴스

동네방네뉴스/사회 뉴스

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7. 18. 08:47

본문

728x90
반응형




폭염에 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최근 나흘간 온열질환자 중 2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지난 12일과 15일에 경남 김해시와 창원시에 각각 거주하던 86세, 84세 할머니로, 밭과 집 주변에서 활동하다 숨졌다.

1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온열질환 감시체계가 시작된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신고된 온열환자는 551명이며, 이 중 4명이 사망했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발생한 환자는 285명이었으며, 사망자 4명 중 2명도 이 시기에 나왔다. . 

폭염 시에는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하고 어지러움과 두통, 메스꺼움 등 온열질환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일사병과 열사병이 생기면 환자를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시원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 체온을 내려준 뒤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면서 "폭염특보 시 낮 시간대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출처=질병관리본부

동네방네뉴스 최정화 기자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