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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어디서도 못 듣는 목소리...희귀 SP음반에 쓰인 ’특별 재료‘의 정체는?

TV 방송 포토 뉴스

by 동네기자 안인철 2022. 8. 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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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만나는 명품 갤러리 KBS1TV <TV쇼 진품명품> 7일 방송에 청화백자 주병과 아주 특별한 SP 음반 4점, 그리고 조선 시대 목가구가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우리 대중문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아주 특별한 SP 음반 4점이 등장했다. 의뢰품 중 3점은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딱 한 점만 발견되었다는 ‘특별한 재료’를 사용해 만든 노래 음반이다. 음반은 <경복궁타령>, <노래 가락> 등의 민요를 여성 명창들의 목소리로 담아냈다. 특히 명창 김금련과 김월선의 목소리가 최초로 공개되어 쇼감정단의 반응이 뜨거웠다.

나머지 하나는 놀랍게도 노래가 아닌 무성영화 <저 언덕을 넘어서>의 영화 해설 음반이다. 특히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린 변사 김덕경의 목소리가 수록되어 있어 매우 높은 가치를 자랑한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김금련과 김월선의 노래부터 인기 변사 김덕경이 들려주는 <저 언덕을 넘어서>까지 함께 감상해본다.

정교한 조각이 시선을 사로잡는 조선 시대 투각장도 만나볼 수 있다. 사슴, 불로초 등 좋은 의미가 가득한 무늬로 꾸며진 의뢰품은 상당히 귀하고 제작 수준 역시 매우 우수하다는 감정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가구의 문을 열면 투각장의 용도가 보인다는 말에 펼쳐진 쇼감정단의 자물쇠 풀기 대결에서 성공한 단 한 사람은 누구인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외에도 좋은 뜻을 담은 꽃과 석류 그림과 ‘이성지합(二姓之合) 만복지원(萬福之源)‘이 적혀있는 청화백자 주병이 등장했다. 감정위원은 의뢰품이 특정한 행사에 사용되던 것이라고 말했다. 과연 의뢰품은 언제 사용된 것이며, 감정위원은 도대체 무엇을 보고 그 사실을 알아챘을까? 청화백자 주병에 숨겨진 비밀을 <TV쇼 진품명품>에서 알아본다.

이날 <진품명품>에는 재치 만점 개그우먼 김승혜와 카레이서로 활약 중인 개그맨 양상국, 상큼한 매력의 레이디 제인이 함께했다. 본격적인 감정을 시작하기도 전에 정답을 맞혀버린 세 사람의 실력과 입만 열었다 하면 빵빵 터지는 명품 케미까지, 웃음과 감탄이 끊이질 않았던 녹화장의 분위기. 마지막까지 티격태격 긴장감 가득했던 장구 쟁탈전의 결과는 8월 7일 오전 11시 KBS 1TV <진품명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나운서 강승화가 진행하는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레트로 감성 가득한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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