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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5회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大賞) 시상식 개최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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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6. 2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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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류지호, 이하 진흥원)은 6월 20일(수) 코엑스 Hall B1(서울국제도서전 전시장 내)에서 전자출판의 특성을 살린 기획과 기술력이 반영된 전자책 발굴을 위한 『2018년 제5회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大賞)』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종이책과는 차별화된 생동감 있는 전자책을 발굴하여 전자책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1년간(2017.4.29.~2018.4.27.) 국내에서 발행된 모든 장르의 전자책을 대상으로 3월 5일(월)~4월 27일(금) 총 107편의 다양한 실험정신이 반영된 작품이 응모되었다.

심사는 출판 및 관련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원천 콘텐츠로서의 책과 전자책이라는 특성에 부응하는 기획성, 대중성, 기술성 등의 심사기준을 고려해 대상 1편과 우수상 6편 등 총 7편을 선정하였다. 

올해 전자출판 대상을 수상한 앱북(APK)『나』(한솔수북)는 정체성 회복이라는 인문학적인 내용을 예술적인 그림으로 표현한 문학작품으로, 360도 회전 증강현실(AR) 기술을 반영하여 과거의 ‘나’와 미래의 ‘나’가 만나는 판타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독자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기획력 부문’, ‘기술성 부문’, ‘셀프퍼블리싱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총 6편이 시상되었으며, 우수상 작품들 역시 디지털 독자의 만족도에 부응하는 멀티미디어 기능을 과함이 없이 잘 활용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대상 작품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장과 함께 7백만 원의 상금이, 우수상 6편에는 각각 3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전자출판대상 공모를 통해 출판콘텐츠가 IT 기술이 접목된 융합콘텐츠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기존 종이책으로 제공할 수 없었던 다양하고도 복합적인 콘텐츠에 독자의 관심이 증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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