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준형네 민박… ‘와썹맨 민박 IN 제주’ 참가자 모집 중 by 동네방네뉴스 김지수 아나운서

‘효리네 민박집’이 ‘박준형 민박집’이 된다. 

JTBC가 매입한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집을, '와썹맨' 박준형이 첫 번째로 사용하게 된 것이다. 

JTBC 디지털 콘텐츠 ‘와썹맨’ 측은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독자 50만 돌파 기념 이벤트를 공지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박준형이 "여기 거기잖아, 핑클 효리네"라고 장소를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와썹맨 민박 in 제주’ 이벤트는 구독자 네 명을 추첨해 박준형과 함께 제주도 핫플레이스를 경험하게 된다.

장소는 제주도 소길리에 위치한 구 ‘효리네 민박집’에서 9월 8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된다. 

지원 기간은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이며, 최종 당첨자는 8월 중순 사전 미팅을 통해 선발된다. 

앞서 JTBC는 JTBC ‘효리네 민박’의 배경이 된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제주도 집을 매입했다. 

‘효리네 민박’은 올해 시즌2가 제작될 만큼 큰 사랑을 받았으나, 방송 이후 두 사람의 집을 직접 찾아가는 관광객 등 사생활 침해가 심각해지자 이상순이 직접 SNS에 문제를 제기했고, JTBC는 출연자를 보호하고 콘텐츠 브랜드 이미지를 관리하는 차원에서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합의 아래 매입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주택은 14억 3천만원에 매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와썹맨'은 박준형이 최근 '핫'한 각종 아이템과 장소를 직접 소개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아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최근 누적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출처="와썹맨" 공식 유튜브, JTBC 

동네방네뉴스 최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