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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김기덕 감독 아냐"…악플러 고소, 강경대응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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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7. 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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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이 허위 루머 대상이 김기덕 감독이 아닌 배우 김리우(본명 김기덕)라고 밝혔다.


11일 심은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악성 루머의 내용이 감독 김기덕이 아닌 배우 김리우와 관련된 것이라고 정정했다. 

이날 김리우 역시 자신의 SNS에 "동명이인 감독님과 관련된 일은 아니라는 걸 밝힌다. 나는 김리우라는 예명으로 몇 년 전부터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자신이 심은진의 루머에 언급된 '김기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심은진은 자신과 김리우에 대해 수년간 악성 댓글을 달고, 허위 루머를 유포해 온 악플러를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심은진은 "여러분이 힘을 주셔서 저도 상처받지 않고 강경대응 하겠습니다. 모아놓은 캡쳐 사진만 거의 180장에 달합니다. 저는 오늘 경찰서에 갑니다"고 전했다.

이에 김리우는 “저도 사실은 가해자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다. (해당 악플러가)제 친구를 스토킹하다가 친구가 갑작스레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친구 SNS를 뒤져 저에게 넘어와서 2년여간 스토킹과 명예훼손 통신매체음란 모욕 등 온갖 범죄를 저질렀다”면서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달았다.

이어 “현재 재판 중에 있으나 (해당 악플러가)한차례도 재판에 나오지 않아 재판부에서도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히며 “빠른 시일 내에 이번 일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악플러는 심은진의 강경 대응 예고에 “이제 인스타 안 찾아갈게요. 신고하지 말아 주시면 안될까요”라면서 선처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심은진, 김리우 인스타그램

동네방네뉴스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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