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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 역대 최고 오프닝…’명량’ 깨고 ‘쌍천만’ 기록할까 by 동네방네뉴스 허원정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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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8. 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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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인과 연'이 개봉하자마자 역대 오프닝기록을 경신하며 본격적인 흥행 질주에 나섰다.

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일 개봉한 ‘신과 함께2-인과 연’은 이날 하루에만 124만 6692명의 관객을 동원, 역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6월 개봉한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이 세운 오프닝 스코어 118만을 뛰어 넘어 역대 개봉 영화 중 최고 오프닝이다. 

또 1편인 ‘신과 함께1-죄와 벌’의 오프닝 스코어 40만 63652명과 비교해 약 3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신과 함께1’은 1441만 3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761만 5314명이 관람한 ‘명량’(2014)에 이어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신과함께2'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지난해 겨울 첫 번째 시리즈인 '신과함께1'에 이어 6개월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이야기다. 

김용화 감독이 '신과함께-죄와 벌'이 예고편이라면, '신과함께-인과 연'은 본편이라고 강조한 만큼 '신과함께-인과 연'은 전편보다 이야기가 방대해졌다. 

‘신과 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삼차사(하정우 주지훈 김향기)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마동석 분)을 만나 이승-저승, 과거-현재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편에서는 저승 삼차사가 천년 전 과거의 숨은 비밀을 찾아가는 전개가 큰 축을 이룬다. 이 과정에서 전편보다 드라마는 촘촘해지고, 캐릭터들의 감정선이 깊어졌다.

여기에 마동석이 분한 '성주신'이 2편에서 처음으로 등장, 저승 차사들 앞에서는 막강한 힘을 발휘하지만 인간들 앞에서는 연약한 반전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한다.

1편보다 확장된 세계관을 통해 풀어내는 이들의 이야기가 더욱 깊어진 메시지를 전해 벌써부터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신과 함께’ 시리즈가 4년째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명량’을 제치고, ‘한국 영화 최초로 ‘쌍천만’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동네방네뉴스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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