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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강북교육지원청, 유아대상 학원의 30여명 비상대피훈련 실시 by 동네방네 교육뉴스

by 동네기자 안인철 2017.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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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성철)은 강북소방서와 함께 관내 유아대상 새서울ESL어학원에서 학원생과 직원 총30여명을 대상으로 10월 18일(수) 14시 00분부터 15시 00분까지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 훈련은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의「소통과 나눔으로 무한감동, The 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일명 ‘소나무’)」 사업의 일환으로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강북소방서가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훈련강사를 후원한다.

이날 활동으로 미취학아동의 주요 활동공간이며 화재에 취약할 수 있는 학원에서 체험중심의 비상 대피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안전을 배움으로 실천하고, 재난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훈련에 참여한 5~7세의 학원생은 ①강북소방서의 화재 시 신속한 대피요령 ②119신고 요령 ③화재 시 연기의 위험성 ④비상통로 (계단)를 통한 대피 ⑤연기소화기 사용법 등을 배웠다. 함께 훈련에 참여한 학원 직원들도 비상 통로를 파악하고, 학원생을 인솔하며 신속하고 안전한 비상대피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유치원 관계자는 “우리 학원에서는 처음 비상대피 훈련을 하게 되었는데, 실감나는 훈련 상황 덕분에 아이들이 잘 따라주었다. 학원은 안전교육이 부족했기 때문에 보다 더 뜻깊은 교육시간이었다.”며 말했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 안전의 사각지대인 학원에서 학생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제고하고, 유사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비상대피 훈련은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이 소방서와 함께 화재발생 시 안전의 사각지대인 학원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진행해온 건강·안전교육 사업이다. 

훈련에 참여한 학원의 교육만족도가 크고, 학원의 안전교육 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2018년에도 비상대피 훈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동네방네 교육뉴스

기사제보 : aic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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