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서울 강북구,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위해 '식품 방사능 안전 전담반' 가동

강북구 키워드

by 동네기자 안인철 2024. 3. 6. 10:38

본문

728x90
반응형

강북구 전통시장 수산물 판매장

 

강북구청 전경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출 논란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식품 방사능 안전 전담반의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 전담반은 전통시장, 마트, 일반 음식점 등에서 유통되는 광어, 고등어, 오징어 등 120종의 수산물을 현장에서 수거하여 검사하고, 그 결과를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강북구는 신속한 검사를 위해 수산물 전용 방사능 측정기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1시간 이내에 방사능 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스크리닝 신속검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대한 상설 특별점검반을 운영하여 원산지 거짓표시 또는 미표시 여부, 원산지 표시기준 준수 여부, 일본산 수입 수산물의 집중 검사, 영수증 및 거래명세서의 비치와 보관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식품 방사능 안전 전담반을 세밀하게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동네방네뉴스였습니다. 강북구의 이번 조치는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앞으로도 강북구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