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힐링도시 노원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아나운서 박다효입니다.
여러분, ‘부축빼기’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술에 취한 사람을 부축하는 척하면서 금품을 훔치는 행위를 말하는데요.
이렇게 갈수록 치밀한 범죄 유형이 생겨나고,
나에게도 언제 어디서 나쁜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요즘.
누군가 실시간으로 현장을 지켜봐준다면 조금이나마 안심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 5일 새벽 노원구는 CCTV를 통해 절도범을 단 8분 만에 검거했습니다.
범인은 휴대폰과 동전을 떨어뜨린 취객을 발견하고는
도와주는 척 다가가 바지 주머니에서 지갑을 훔쳤습니다.
이 ‘부축빼기’ 현장을 CCTV 관제 요원이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입니다.
CCTV 관제를 담당한 곳은 노원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로, 2011년 개소 이후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는데요.
24시간 모니터링과 센터 경찰관 상주 시스템, 경찰서 및 지구대와 협조 체계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덕분에 2018년 하반기에는 ‘최우수 CCTV 관제센터’로 선정되기도 했고요.
지난해 노원구의 주요 5대 범죄 건수는 2014년 대비 무려 26%나 감소했습니다.
이렇게 구민들의 안전을 위한 밤낮없는 노력으로 인해
범죄 발생률은 낮아지고 검거율은 높아지는
‘살기 좋은 도시 노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상 오늘도 힐링을 전하는 노원구 이야기 박다효였습니다.
동네방네뉴스 박다효 아나운서
julie120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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