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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온 영화소개] 컨테이전 by 조연주 아나운서

영화 장르/영화 리뷰

by 동네기자 안인철 2020. 3. 1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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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영화이야기의 조연줍니다.


강제 집수니, 집돌이가 되고 있는 여러분께, 최근 다시 역주행하고 있는 영화 한 편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2011년 9월에 개봉한, 기네스 펠트로와 맷 데이먼 주연의 영화, ‘컨테이젼’입니다.


제목인 컨테이젼은 영어로 전염 또는 감염을 뜻합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를 보면, 아무것도 만지지 마라. 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데요, 제목과 포스터의 문구만 보면 무언가가 전염되는 것을 암시하는 것 같습니다.


또 어딘가와 심각하게 통화중인 사람, 아파서 병상에 누워있는 사람, 방호복을 입은 사람도 보입니다. 이렇게 포스터를 통해서 컨테이젼은 전염병으로 인해 벌어지는 상황을 다룬 영화일 것이라고 추측해 볼 수 있겠네요.


또 예고편에서는 “단 한번의 접촉”, “3달 후 10억”이라는 문구가 등장하는데요, 가벼운 접촉을 통해서도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전파되는 상황이 등장함을 알 수 있네요.


그런데, 어딘가 익숙한 상황 아닌가요? 저는 마치 지금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특히 예고편에서의 “한 순간의 감염”이라는 문구, 그리고 일상접촉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부분에서 강한 전염성을 가진 코로나19가 생각납니다.


“누구도 만나지 말고 사람들을 피해”라는 대목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정부의 입장이 겹쳐보이기도 하네요. 확진자를 만났는지, 경로는 어떻게 되는지 조사하는 것도 익숙한 모습입니다. 9년 후인 지금과 비슷한 모습이 많은 영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최근 다시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을 하는 거겠죠.


이 영화의 결말이 궁금하기도 하고, 또 현실의 우리는 어떻게 될까 생각해보게도 되는데요. 컨테이젼을 보면서 영화와 현실을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 일상에서 안전 생활수칙 잘 지키시고,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힘내자구요! 지금까지 영화이야기, 조연주였습니다


드림온TV 조연주 아나운서
1031cla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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