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동대문구, 봉제인턴십 지원사업으로 봉제산업 활성화 및 인력난 해소 나서

동대문구 키워드

by 동네기자 안인철 2024. 3. 6. 09:21

본문

728x90
반응형

▲지난 1월 19일 개관한 '동대문구 패션봉제 복합지원센터'를 방문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가운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동대문구가 '봉제인턴십 지원사업'을 시작하며 봉제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인력난 해소에 앞장선다. 동대문구는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봉제업의 사양화 문제와 고령화된 봉제 노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이 사업은 신규 봉제인력을 양성하고, 봉제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봉제 교육과 인턴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결합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합니다. 사업 대상은 봉제업체 취업희망자 10명과 관내 봉제업체 10개소로, 참여자에게는 실무 교육 후 현장실습 기회가 제공되며, 성공적인 수료 후에는 인턴 근로 계약을 체결하여 3개월간 근무하게 됩니다.

동대문구는 봉제인턴을 채용한 업체에게 인턴 지원금을 지급하여 인건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참여자에게는 봉제 분야에서의 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수료증을 발급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봉제업계의 생산성 향상과 함께 취업희망자에게는 실질적인 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봉제인턴십에 참여할 대상자와 업체는 동대문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모집하며, 모집 기간은 3월 6일부터 3월 20일까지입니다. 참여자는 동대문구 거주자 중 만 65세 이하의 봉제업체 취업희망자로, 특히 경력단절여성, 결혼이주여성, 북한이탈주민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입니다.

또한, 동대문구는 1월에 개소한 '패션봉제 복합지원센터'를 통해 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이는 공동시설장비 운영, 의류봉제 역량강화 교육, 패션봉제 페스티벌 개최 등을 포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대문구청장 이필형은 "봉제인턴십 지원사업을 통해 봉제산업의 부흥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의 긍정적 결과를 이끌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동네방네뉴스였습니다. 동대문구의 봉제인턴십 지원사업은 봉제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도모하며, 많은 봉제업체와 취업희망자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