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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친구가 되어 줄래요?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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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5. 3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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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시민 기억친구 리더 직원교육 (2017년)

천만시민 기억친구 리더 직원교육 (2017년)

종로구(구청장 권한대행 김강윤)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돕고 누구나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종로구’를 만들기 위해 오는 5월 30일(수) 오후 1시, 웰니스센터(종로구 율곡로 89)에서 종로구 직원을 대상으로 「‘2018년 천만시민 기억친구 리더‘ 직원교육」을 진행한다. 

종로구는 직원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주고, 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을 도울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종로구 치매지원센터와 함께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기억친구’란 치매 환자를 위해 특별한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치매를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도와주는 사람을 일컫는 말로, 1시간의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될 수 있다. 

「‘2018년 천만시민 기억친구 리더’ 직원교육」은 ▲기억친구 및 기억친구 리더 활동 ▲치매의 의학적 이해 ▲치매 예방 ▲치매 환자와 가족 대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 광역치매센터 교육팀에서 ‘치매 걱정 없는 종로구 만들기’와 ‘천만시민 기억친구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기억친구 리더 및 기억친구 양성교육에 대한 안내를 한다.

종로구 치매지원센터 박지은 센터장은 ‘치매의 의학적 이해’라는 주제로 치매의 원인, 증상, 치료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종로구 치매지원센터 이경원 팀장은 치매 예방과 치매 환자 대하기, 치매 가족의 마음 이해하기 등을 강의한다. 

준비된 여러 강의를 통해 치매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만났을 때 상황별로 대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직원 교육은 5시간에 걸친 심화교육으로 교육을 수료한 직원들은 ‘기억친구 리더’가 되어 직접 기억친구를 양성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종로구 관계자는 “치매를 올바르게 알고, 관련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종로구를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걱정과 편견 없이 지낼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종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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