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방사능 안전식품을 위한 연구 모임」

학교급식 우수식재료 공동구매 추진 관련 의견제출

강북구의회(의장 박문수) 의원연구단체인 『방사능 안전식품을 위한 연구 모임』(김도연 대표의원, 구본승 의원, 이용균 의원, 강선경 의원)이 지난 2월 21일 구청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학교급식 친환경 우수식재료 공급을 위한 공동구매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출된 방안에 대하여 구청 집행부에 의견을 제출했다.

『방사능 안전식품을 위한 연구모임』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 누출로 식품의 안전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강북구 관내 학교급식에 질 좋은 친환경 우수식재료에 대한 “공동구매”를 통하여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안전한 유통체계 확립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식재료 공동구매에 따른 다각적인 방법 및 관리방안을 마련하고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뜻깊은 모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구청 집행부에 친환경 우수식재료 공동구매를 위한 학부모와의 간담회 및 학교급식지원팀 전담 설치·운영하는 제1안과 제2안으로 인근구 우수식재료 공급시스템의 장점을 보완하여 운영체계에 획일화를 기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출하여 계획수립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하반기에는 안전한 식재로 공급을 위해 기반조성 및 대책마련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구청 집행부에 전달하였다.

연구모임에서는 향후 강북구 관내 학교에 친환경 우수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구청 집행부와 상호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사진출처 : 강북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