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장자연 사건이 재수사된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009년 성접대를 폭로하는 문건, 일명 ‘장자연 리스트’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장자연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다.
공소시효가 두 달 남은 상황에서 진행되는 재수사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는 장자연 사건의 의혹을 풀어달라는 청원 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글은 한달 만인 3월 청원자 수가 20만 명을 돌파했다.
한편 장자연은 유력인사들에게 성상납을 강요받다 지난 2009년 3월 7일 유력 인사들의 성접대를 폭로하는 문건을 남기고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문건에는 유력 인사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당시 검찰은 의혹을 받은 관련 인사 10여 명을 수사했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장자연 전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만 재판에 넘겨졌다.
공소시효를 불과 두 달 남겨둔 시점에서, 장자연 사건을 둘러싼 의혹이 낱낱이 밝혀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KBS 방송 캡처
동네방네뉴스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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