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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열애 끝’ 거미♥조정석, 올 하반기 결혼…”비공개 예식이 될 것”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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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6. 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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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38)과 가수 거미(박지연•37)가 5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린다.

조정석은 22일 자신의 팬카페에 "아직 세부적인 일정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올해 제가 결혼을 하려 한다"라며 "5년 동안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던 사람이기에 그리고 앞으로도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해 줄 사람이기에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결혼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이날 거미 역시 자신의 팬카페에 "결혼의 무게를 자세히 느끼고 실감하지는 못하지만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며 "긴 시간 많은 위로와 힘이 되어주고 배움과 깨달음도 느끼게 해준 분이다. 정말 좋은 인연을 만난 것에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 자리에서 좋은 가정을 꾸릴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새롭게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 음악으로 표현하며 여러분과 공감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날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조정석과 거미가 올해 하반기 결혼할 예정이다.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씨제스는 "결혼식은 양측 직계 가족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이 될 것"이라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거미와 조정석은 5년째 사랑을 키워온 연예계 대표 커플이다. 

2015년 2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서로의 콘서트, 시상식, 예능프로그램 등에서도 언급을 숨기지 않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조정석은 지난해 5월 발표된 거미의 정규 5집 '스트로크'(STOKE)의 수록곡 '나갈까'에 작사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조정석은 지난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해 뮤지컬 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극 '아마데우스'에서 모차르트를 연기해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 영화 '뻥' 촬영 중이다. 

거미는 지난 2003년 정규 앨범 'Like Them'으로 데뷔한 후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날 그만 잊어요', '기억상실', 'You Are My Everything'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사진=씨제스·문화창고 제공

동네방네뉴스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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