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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효리 제주도집 매입…"사생활 피해 심각" by 동네방네뉴스

TV 방송 포토 뉴스

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7. 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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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이들의 자택을 매입했다.

14일 JTBC는 “'효리네 민박' 시즌1 방송 이후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자택 위치가 노출되면서 사생활 침해 및 보안 이슈가 발생해 실거주지로서의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며 “출연자 보호와 콘텐츠 브랜드 이미지 관리를 위해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합의하고 부지를 매입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 2013년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에 지은 이 집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신접살림을 차렸다. 

하지만 '효리네 민박'이 방영되자 방송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동시에 신혼집을 찾아가는 방문객이 급증했으며 이들의 사적인 공간은 관광지가 됐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심각한 사생활 침해를 받게 됐고 이상순은 자신의 SNS에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당시 이상순은 여러 차례 자신의 SNS에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이곳은 우리가 편히 쉬어야할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집에 찾아와 담장 안을 들여다보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 때문에 맘 편히 쉬지도, 마당에서 강아지들과 놀지도 못하고 있다"고 호소하며 이웃에게까지 피해가 전가됨을 알렸다.

그러면서 "제발, 더 이상의 사생활 침해는 하지 말아주길 부탁드린다. 우리 부부, 집에서 만은 편히쉴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길 바란다"고 간곡히 부탁한 바 있다.

JTBC는 매입한 이효리 자택의 활용 방안을 논의 중이며 이효리와 이상순은 제주도를 떠나 경기도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JTBC

동네방네뉴스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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