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손흥민-조현우, BBC 선정 베스트 11…조현우 최고평점 기록 by 동네방네뉴스

동네방네뉴스/체육 스포츠 뉴스

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6. 29. 16:11

본문

728x90
반응형




손흥민과 조현우가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영국 BBC는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모두 끝난 29일 이번 대회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BBC는 "3라운드 선수 평점에서 상위 14위까지는 독일전에 출전한 한국 선수 14명이 휩쓸었다"고 보도했다. 

골키퍼에는 독일과 조별리그 3차전에서 눈부신 선방을 펼친 조현우가 뽑혔고, 공격수 세 명 가운데 한 자리는 손흥민에게 돌아갔다.

특히 조현우가 독일과 경기를 마친 뒤 BBC로부터 받은 평점 8.85는 이번 대회 한 경기 최고 평점이었다고 BBC는 설명했다.

공격수는 손흥민 외에 해리 케인(잉글랜드), 로멜루 루카쿠(벨기에)가 조별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평가됐다.

수비수는 빅토르 린델뢰브,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이상 스웨덴), 디에고 고딘(우루과이)이 선정됐고 미드필더는 안드레 카리요(페루), 혼다 게이스케(일본),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키런 트리피어(잉글랜드)가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나라별로는 한국과 스웨덴, 잉글랜드가 2명씩, 우루과이, 페루, 일본, 크로아티아, 벨기에가 한 명씩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에서는 한국 외에 일본의 미드필더 혼다 게이스케(CF 파추카)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조현우는 또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집계한 조별리그 골키퍼 평점 1위에 올랐다. 월드컵에 출전한 전체 선수 중 조현우는 20위, 손흥민은 34위에 자리했다.

평점 순위에서 한국대표팀은 조현우와 손흥민, 기성용(50위·스완지시티) 등 50위권에 3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16강에 진출한 일본은 혼다가 53위로 가장 높았다.

신태용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 대표팀은 29일 오후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동네방네뉴스 최정화 기자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