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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해빙기 안전 점검으로 구민 안전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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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24. 3. 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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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역내 안전 취약시설인 옹벽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8일 박강수 구청장이 해빙기에 대응해 서교동 대형 공사현장 점검에 나섰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최근 3년간 해빙기 관련 사고 중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와 무너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지역 내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교차 점검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해빙기 동안 지역사회의 안전을 보장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됩니다.

구는 이달 27일까지 안전 취약시설 71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점검 대상은 재개발 현장, 급경사지, 옹벽, 산사태 취약 지역 등 해빙기 고위험시설로, 이들 지역에서의 붕괴, 전도, 낙석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곳들입니다.

점검은 시설물 소관부서에서 위험 구간을 집중적으로 검사하며, 중대한 결함 발견 시에는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비탈면의 균열, 침하, 낙석 등의 이상 여부, 축대와 옹벽의 안전 상태, 흙 파기 공사장 인접 주택의 함몰 여부 등이 있습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 보강 조치를 취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사용 제한 명령과 긴급 보수 등의 조치를 취한 후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한, 3월 11일부터 20일까지는 마포구 주요 도로, 아파트, 주택 인근의 급경사지와 산사태 취약 지역 등 25개소에 대한 추가 현장 순찰을 실시하여 교차 점검을 강화합니다.

민원순찰팀은 시설물의 파손, 손상, 균열, 낙석, 지하수 용출 등의 위험을 점검하며, 위험이 발견되면 관련 부서에 즉시 보수 보강 시행과 후속 조치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해빙기 안전 점검은 다가올 여름 장마철 대형 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중요한 안전장치"라며, "유비무환의 자세로 지역 내 안전 취약시설을 철저히 관리하여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동네방네뉴스였습니다. 마포구의 이번 해빙기 안전 점검으로 구민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마포구의 노력이 빛을 발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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