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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동물농장] 파괴왕 왕국이의 MBTI, 공룡의 후예 슈빌은 외로워

TV 방송 포토 뉴스

by 동네기자 안인철 2023. 1. 2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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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왕 <왕국이>와 존재감 제로 <볼베>를 위한
견공판 성격분석 Dog MBTI별 맞춤 솔루션

 

베개와 이불, 인형을 전부 뜯어서 바닥을 난장판으로 만든 왕국이. 없는 것처럼 조용히 개집 안에 엎드려있는 볼베.
  
16만원어치 장난감을 일주일 만에 해치운다는 파괴왕 ‘왕국이’! 현관문을 열자마자 펼쳐진 사고 현장에는 눈처럼 흩어진 솜뭉치에, 뜯긴 신발과 커튼은 물론, 배변의 흔적까지 난무해 보고도 믿을 수가 없을 지경이다.

병원에서의 트라우마로 고립 장애가 생긴 볼베를 위해 친화력 좋은 친구로 데려온 게 왕국이었지만, 과한 에너지 보유견 왕국이는 반려견 놀이터에서도 모르는 사람들 쫓아다니며 인싸 기질을 발휘할 정도이고, 기대와는 달리 볼베는 왕국이는 커녕 누구와도 어울리지 않고 도희 씨 껌딱지다. 도희 씨가 집에 있을 때는 왕국이도 모범견이지만 도희 씨가 집을 비우기라도 하면 기다렸다는 듯 나 홀로 파티를 즐기는 왕국이.

대체 왕국이는 어쩌다 파괴왕이 된 걸까? 달라도 너무 다른 왕국이와 볼베를 이해하기 위해 견공판 성격분석 Dog MBTI를 시도해보기로 했다. 과연 둘의 MBTI는 어떨지 이번 주 TV 동물농장을 통해 공개된다.
 

국내 유일의 국제 멸종 위기종, 공룡의 후예 <슈빌>!
외로워도 너~무 외로워


카메라를 내려다 보는 슈빌. 날개를 펼치고 있는 슈빌. 사육사와 마주보고 있는 슈빌
  
2016년 TV 동물농장을 통해 소개됐던 국내 단 한 마리뿐인 공룡의 후예 슈빌! 7년이 지난 지금은 빌이라는 이름으로 공룡의 후예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거대한 날개에 카리스마 눈빛까지 비범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여기저기 빌과 인사 한번 해보겠다며 깍듯이 인사를 건네는 사람들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던 녀석이 사육사 주선 씨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기 무섭게 버선발로 마중을 나가더니 격한 인사까지 보여준다. 주선 씨가 어디서 뭘 하든 시선 고정은 기본, 바쁜 주선 씨가 관심을 보여주지 않자 사육장 안의 다른 새들에게 횡포를 부리는 건 덤이다. 하지만, 사육장 청소에 다른 새들까지 봐야 하는 주선 씨가 24시간 빌의 곁에 계속 붙어있어 줄 수도 없는 노릇... 혹시나 짝을 찾을 시기가 되면서 외로움에 사육사에게 더 의지를 하는 건 아닐까 싶어, 몇 년 전부터 짝을 찾아 주기 위해 노력했지만 세계적으로 워낙 희귀한 새다 보니 쉽지가 않은 상황.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슈빌을 오랜 기간 연구해온 일본의 노이치 동물원에서 뜻밖의 정보를 얻었는데! 이번 주 TV 동물농장에서 빌의 야생 본능과 자립심을 키워 줄 특별한 해법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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