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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2' 개봉 10시간 만 100만 돌파…역대 오프닝 신기록 경신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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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6. 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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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개봉 첫날 100만 명을 돌파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쥬라기 월드2)은 개봉 10시간 30분 만인 오후 5시 기준 누적 관객 100만1천127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오후 4시 기준 네이버 영화 평점 10점 만점 중 9.01점을 기록하며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개봉 첫날 100만 명이 넘은 영화는 ‘쥬라기 월드2’가 처음이다. 저녁 시간 관객이 포함되지 않은 수치라 개봉일 관객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기존 개봉일 최고 기록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지난 4월 25일 세운 98만52명이다. 영화 '군함도', '미이라', '부산행'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앞서 '쥬라기 월드2'는 개봉 전 80%에 육박하는 예매율과 50만 장이 넘는 예매량을 기록하며 흥행돌풍을 예고했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시리즈의 전편 ‘쥬라기 월드’는 메르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552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이번 속편을 공휴일인 현충일(6일)에 맞춰 전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북미에서는 오는 22일부터 선보인다.

한편 ‘쥬라기 월드2’는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 될 위험한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영화이다. 전편의 주인공인 오웬(크리스 프랫)과 클레어(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이들을 구하기 위해 또 다시 모험에 나선다. 현실감 넘치는 영상미는 물론, 멸종 위기에 놓인 공룡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묵직한 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쥬라기 월드' 시리즈는 2021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세번째 시리즈까지 제작이 확정돼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 최초 개봉한 '쥬라기 월드2'가 전편을 넘어서는 흥행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사진=UPI코리아 제공

동네방네뉴스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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