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석 의원,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임명 by 동네방네뉴스

­ 정양석 의원(좌측)이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에게 특위 임명장을 받고 있다

자유한국당 강북갑 정양석 의원이 신임 원내수석부대표로 임명됐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신임 원내대표는 14일 여야 협상의 실무를 책임지는 원내수석부대표에 정 의원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원내수석부대표로서 법안 처리 및 국회 현안에 관한 물밑 조정작업과 실질적 협상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 정 의원은 바른정당 시절 초대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활동한 바 있다.

 정 의원은 “소속 의원들의 뜻을 원내전략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정부 여당과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잘못된 것은 따져 묻는 협치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12월 13일에는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국가미래비전특별위원회 위원 임명장을 받았다. 미래비전특위는 오세훈 前서울시장을 위원장으로 정 의원 등 현역의원 6명과 외부 전문가 6명이 참여한다.

 특위는 외교·안보, 경제, 복지 등 사회 각 분야의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 2020년 총선을 포함한 각종 선거에서 당의 이념 좌표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 : 자유한국당 강북구갑

동네방네뉴스 동네기자 안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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