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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영화이야기 by 라라랜드 속 ost 명장면

영화 장르/영화 리뷰

by 동네기자 안인철 2020. 6. 3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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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억을 걷는 영화 이야기, 저는 아나운서 이정민입니다.

오늘 저와 함께 추억해 볼 영화는요, 저의 인생 영화 중 하나죠. 바로, ‘라라랜드’입니다.

 

특히 라라랜드는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 영화로도 유명한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손꼽히는 OST 명장면들을 한번 모아봤습니다. 아름다운 사랑과 꿈의 나라 라라랜드 속으로, 한 번 빠져보실까요?

 

 봄, A lovely night

 

먼저, 많이들 보셨을 라라랜드의 포스터 장면입니다. 두 사람은 너무 아름다운 석양을 보고선 무언가에 홀린 듯이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노래 내용은 “석양은 아름답지만 내 타입이 아닌 당신과 함께해서 아쉽다”는 귀여운 밀당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두 사람의 춤과 노래, 그리고 분위기가 야릇하게 무르익어가는 찰나, 미아의 남자친구로부터 전화가 와서 산통이 깨지고 마는데요. 이후 두 사람은 서로에게 여운을 남긴 채로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 장면의 묘미는 분홍빛 석양, 아름다운 OST의 선율, 그리고 두 배우의 경쾌한 탭댄스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여름, City of stars

 

둘의 사랑이 무르익어가던 여름, 그 둘은 이제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본격적으로 노력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떨어져 있는 시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 날 미아가 세바스찬의 집에 돌아오니 세바스찬이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었고, 미아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City of stars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이내 둘은 노래를 같이 부르기 시작하죠. 

 

 이 City of stars는 라라랜드의 메인 OST이기도 한 만큼 두 사람의 사랑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노래입니다. 서로를 너무 사랑하면서도, 꿈도 잃을 수 없기 때문에 떨어져 있어야만 하는 슬픔과 아련함이 묻어있는 노래죠. 그래서인지 그 두 사람은 웃고 있는데 왜인지 쓸쓸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저와 함께 걷는 기억 속 영화 여행, 어떠셨나요? 곱씹을수록 빠져드는 마법같은 음악을 선물해드리면서, 그럼 오늘도 저와 함께. 영화 속을 거닐며 잠드시길 바랍니다. 저는 아나운서 이정민이었습니다.

 

 

드림온TV 이정민 아나운서

ljm963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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