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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민 영화이야기 by 몬스터콜

영화 장르/영화 리뷰

by 동네기자 안인철 2020. 6. 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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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화이야기의 이윤민입니다.  오늘은 제가 인상깊게 본 ‘인생 영화’를 가지고 왔습니다. 궁금하시다구요? 바로 ‘몬스터콜'입니다.

 

이 영화는 '나지-비밀의 계단'과 '더 임파서블'로 섬세하고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할리우드의 사랑을 받고 있는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의 작품입니다. 또한 '판의 미로'로 아카데미 미술상과 특수 효과상을 수상한 세계 최정상급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했는데요. 화려한 연출진은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판타지 드라마'를 그려냈습니다.

 

 이 영화가 판타지 드라마인 이유는 원작이 동화여서 인데요. 세계 최초로 카네기상과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동시에 받은 ’몬스터 콜스’가 그 원작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다 컸는데 동화라니요? 영화 초반 생각했습니다. " 교훈적이겠지만, 내가 아는 선에서 이야길 하겠군...." 그래서 삐딱하게 앉아서 보다가 제대로 치였습니다.  영화는 사실 어린이가 아니라 '어른이'들을 위한 동화였습니다.

 

 동화이지만 담고 있는 의미는 무거웠습니다. "인간은 복잡 미묘한 존재니 너 자산을 몰아붙이고 탓하고 미워할 필요 없다는 것"이라는 메시지였는데요. 아픈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소년은 나무 괴물을 만나면서 영화가 주는 이 메시지를 깨우쳐가죠. 

 

 그렇게 자신을 이해하고 용서하며 한 단계 성장합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이런 생각이 들 겁니다. ‘그럴 수도 있지'라는 생각을 더하고 자기 자신을 믿는 게 중요하다는 것요. 가볍게 봤다가 묵직한 울림을 받은 영화 '몬스터콜'.  위로 받고 싶은 우리 ‘어른이분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자 여기까지 이윤민의 영화이야기였습니다. 어떠셨나요? 여러분의 마음의 소리가 여기까지 들립니다. 너무 재밌다. 이윤민의 영화이야기 또 보고싶다 등등. 저는 또 다른 제 인생 영화로 여러분을 찾을테니 걱정마세요. 하하. 그럼 다시 만나요

 

드림온TV 이윤민 아나운서

di9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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