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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솜 주연작 ‘소공녀’…뉴욕아시안영화제 최우수 장편 영화상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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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7. 1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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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솜이 출연한 영화 ‘소공녀’가 제17회 뉴욕아시안영화제(NYAFF)에서 ‘타이거 언케이지드 최우수 장편 영화상(Tiger Uncaged Award for Best Feature Film)’을 수상했다. 

뉴욕아시안영화제는 “내러티브가 단순하지만 설득력있고, 캐릭터들이 사랑스럽고 신뢰감 있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경쟁 부문에 진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아 더욱 의미가 크다. 

2002년 창설된 뉴욕아시안영화제는 대중 친화적이면서도 색깔이 분명한 프로그래밍으로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면을 알리고 있는 영화제로 평가받고 있다.

‘소공녀’는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나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의 도시 하루살이를 담아낸 청춘 판타지 영화로, 전고운 감독의 데뷔작이다.

영화는 2030 현실청춘을 대변하는 공감 스토리와 ‘소확행’ 메시지, 배우 이솜 안재홍의 케미까지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앞서 ‘소공녀’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CGV아트하우스상,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을 비롯해 제7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는 배우 이솜이 ‘올해의 루키상’을, 제16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인디펜던트 영화부문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솜은 '소공녀'에서 독보적인 캐릭터 '미소'로 분해 엉뚱하면서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호평받았다.



사진출처=광화문시네마, CGV아트하우스

동네방네뉴스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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