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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 낭송 해주는 아나운서 최윤희입니다.
오늘의 시는 나희덕의 산속에서 입니다.
길을 잃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리라
멀리서 밝혀져오는 불빛의 따뜻함을
먼 곳의 불빛은 나그네를 쉬게 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걸어갈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
이 구절 처럼 우리는 삶에서 어려움을 겪고 헤메고 있을 때 불빛 같은 존재들에 기대어 다시 살아갈 힘을 얻곤 합니다.
그리고 혼자가 되고나서야 비로소 누군가의 소중함을 알게됩니다.
타인의 온기. 누군가 곁에 있다는 것으로 부터 얻을 수 있는 용기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 같아요
고통이나 시련, 어려움이 함께 할 때 따뜻한 위로와 희망 그리고 계속해서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이정표, 희망의 원동력인 아나운서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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