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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방송 키워드 '사라진 소녀들'

TV 방송 포토 뉴스

by 동네기자 안인철 2023. 5. 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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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에서는 1995년 8월 21일에 경기도 용인의 붉은 지붕 건물에서 사라진 138명의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들은 당시 15~16세의 소녀들로, 이 사건 때문에 평생 큰 상처를 안고 살아왔다고 전한다. 이들이 들어갔던 그 건물은 10대 소녀들을 모아서 무언가를 가르치는 '학원'이었지만, 수상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건물을 둘러싼 높은 담과 철조망, 창문마다 쇠창살, 그리고 청원경찰과 경비견이 소녀들을 감시하고 있었다.

소녀들은 이 학원에서의 지옥 같은 생활을 견디지 못해 자살기도가 이어지면서 동요하기 시작했다. 결국 학원에서의 그날이 다가오는데, 이들이 준비한 탈출 계획과 성공 여부를 이야기한다.

이 에피소드의 이야기 친구로는 아나운서 박선영, 배우 김미경, 그리고 래퍼 한해가 출연한다. 이들은 각자의 역할을 통해 사건의 문제점을 예리하게 짚고, 어린 소녀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이 에피소드 '새벽 2시의 라이터-사라진 소녀들'은 5월 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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