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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올빼미', 중국에서 리메이크 확정…K-콘텐트의 새로운 도약

동네방네뉴스/문화뉴스

by 동네기자 안인철 2024. 4. 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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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사극 '올빼미'가 중국어로 재탄생될 예정입니다. 콘텐츠미디어그룹 NEW는 최근 영화 '올빼미'의 중국 리메이크 판권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한국 영화 리메이크 판권료 중 역대 최고가액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리메이크는 K-콘텐트의 중화권 수출 판로 확대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빼미'는 류준열, 유해진 주연 하에 안태진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그동안 사극에서 보기 힘들었던 스릴러 장르의 결합으로 흥행에 성공하며 2022년 국내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이 영화는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영화상 등 유수의 시상식에서 인정받은 바 있으며,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는 등 작품성 또한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중국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리메이크 권리를 확보한 가운데, NEW는 리메이크판의 흥행에 따라 박스오피스 일부를 배분받는 형태로 추가 수익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번 중국 리메이크는 사극과 스릴러의 조합으로 흥행한 원작의 힘을 인정받은 성과로, 원작의 주요 설정을 기반으로 한 현지화 작업을 통해 재탄생될 결과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NEW는 글로벌판권유통계열사 콘텐츠판다를 통해 '7번방의 선물', '부산행', '숨바꼭질' 등의 리메이크를 성사시키며 한국 콘텐트의 글로벌 수요를 적극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완성작 중심에서 IP 계약 형태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고 있는 콘텐트 수출 전략은 한국 영화의 해외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이번 '올빼미'의 중국 리메이크 소식은 한국 영화와 드라마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K-콘텐트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동네기자 안인철이었습니다. '올빼미' 중국 리메이크가 어떤 새로운 매력으로 중화권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그 성공적인 흥행 결과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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