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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94cm, 과학고 출신 모델연기학과 신입생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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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4. 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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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 방송 : 4월 2일 (월) 밤 11시10분

  •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토니안, 스웨그 넘치는 래퍼 산이, 통통 튀는 매력 EXID의 하니와 정화, ‘발라드 세손’ 정승환 그리고 대세 모델 한현민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청춘특집에 출연했다.

    <안녕하세요> 청춘특집에서는 서경대학교 학생 200명과 함께 대한민국 청춘들의 고민에 귀를 기울여본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연에는 모델연기학과 18학번으로 입학한 신입생이 등장했다.

    키 194cm에 과학고 출신인 주인공은 “어려서부터 막연히 남들 앞에 나서는 일을 동경해왔다”며 동련 진로를 바꾸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요즘 가장 핫한 모델인 한현민은 “모델하고 있는 친구 중에서 공부 잘하는 사람을 못 봤다.

    나도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공부와 헤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평생 공부만 한 주인공에게 모델연기학과는 그야말로 신세계. 주인공은 “입학을 했는데 동기들이 전부 예쁘고, 잘생겼더라. 심지어 현직 모델들도 있는데, 나만 실력이 미숙하다 보니 자꾸 수업의 흐름을 끊게 된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18학번 신입생의 고민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나름 고등학교 때 개그맨으로 불렸는데, 대학에 오자 동기들이 나를 불편해하는 것 같다.”고 말한 주인공은 “친구들은 길을 걷다가 홍대 거리에서 노래가 들리자마자 비트에 맞춰 춤을 추는데, 나는 코인노래방 가는 게 전부”라며 동기들과 자신의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등장한 학과 동기들은 주인공에 대해 “프로필 촬영 당시, 취미를 적는데 유기화학과 정수론이라고 적었다”고 말하며 동기들 역시 주인공이 여느 동기들과는 다름을 인정했다.

    한편 녹화장에 등장한 고등학교 동창은 “입학할 때는 ‘슈퍼모델 될 거니까 미리 사인받아놓으라’고 할 정도로 자신감이 가득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동기들이 잘생기고 성격까지 좋다. 내가 못생겨 보인다’는 말을 많이 한다”고 말해 주변은 안타깝게 만들었다. 주눅 들어있는 주인공을 보며 한현민은 “나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모델일을 알아봤다.

    잘 몰라서 사기도 당했고,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기회 잡는 것도 힘들었다”며 이제 갓 모델 공부를 시작한 주인공의 마음에 공감했다. 이어 “워킹할 때도 자신을 멋있다고 생각하며 걸었으면 좋겠다”고 조언하며 직접 워킹 시범까지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수학, 과학에만 빠져 살다가 갑자기 모델을 꿈꾸게 된 18학번 신입생의 사연은 4월 2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청춘특집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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