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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1동, 벤치마킹 위한 마을탐방 실시 by 동네방네 도봉구 사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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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7. 11. 2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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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1동 마을기금운영위원회 주민 20여 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다른 마을로 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마을탐방은 쌍문1동 마을기금사업을 위한 의제 선정 워크숍으로, 쌍문4동 행복마을추진단에서 조성한 벽화길을 시작으로, 방학2동 주거지 재생사업 시범구역으로 조성된 꿈빚는 마을방아골 및 골목길 조성사업 대상지, 방학1동 쓰레기 지정 게시대를 설치한 골목길을 둘러봤다. 특히 방학1동은 마을계획단 녹색거리 이연문 분과장이 함께 대상지를 돌아보며 조성과정에 대해 직접 설명해주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817-1번지 도란재에 위치한 ‘쌍정문’으로 탐방을 떠났다. 이는 효자마을의 유래를 찾기 위한 과정으로, 효자문의 실물을 보며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마을 유래를 찾게 되어 감격스럽다는 후기를 전했다.

탐방을 마친 마을기금운영위원회 주민들은 마을기금으로 해결할만한 의제 선정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방학1동의 쓰레기 지정 게시대 설치, 효자마을 유래비 설치 등 다양한 의제가 제안되었으며, 추후 세부 논의를 통해 의제를 선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마을탐방에 참여한 한 주민은 “그간 마을 안에서만 갇혀서 생각하다가, 다른 마을의 사례들을 보며 배우고 느낀 바가 많았다”고 말했고, 마을기금운영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마을탐방에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이번과 같은 벤치마킹 기회를 늘려 우리 마을을 더 좋게 만들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보겠다”고 전했다.

향후 쌍문1동 마을기금운영위원회는 우리마을 생활의제를 선정하고, 11월 중으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해 마을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후 본격적인 의제 실행을 위한 실천계획을 만들어, 외부 예산에 의존하지 않은 채 주민이 마련한 기금으로 마을의제를 실행하는 뜻깊은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 도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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