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똥‘TV유치원’ 명품 코너 ‘세상의 모든 똥’...KBS교향악단과 함께 풍성한 클래식 콘서트 선사

 

대한민국 장수 어린이 프로그램 KBS <TV유치원> 제작진이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특집 어린이 음악회 <세상의 모든 똥>을 선보인다. <세상의 모든 똥>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똥’을 주제로 동물과 관련된 다양하고 재미있는 음악과 감동적인 영상까지 만나볼 수 있는 놀이 콘서트로 KBS교향악단과 함께해 더 특별하고 감동적인 클래식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연주와 KBS가 자랑하는 수준 높은 아카이브 영상 및 화려한 AR 퍼포먼스까지! 공영방송 50주년 특집 어린이 음악회 <세상의 모든 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똥~똥~똥~ 일일 지휘자로 변신한 헤이지니?!

KBS TV유치원 MC이자 키즈 크리에이터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헤이지니가 <세상의 모든 똥> 진행자로 나섰다. 방청 신청 전부터 헤이지니 어린이 팬들의 기대를 모았고, 4,500명이 넘는 방청 신청이 있었다. 녹화 당일 1,600석 규모의 KBS홀 1, 2층이 어린이와 가족 관객으로 가득 찼다.

녹화 당시 출산을 일주일 앞두고 있던 헤이지니는 만삭의 몸으로 열연을 아끼지 않았는데 특히 이날 깜짝 지휘자로 변신해 요술봉 퍼포먼스를 선보이기까지 했다. 이를 본 어린이 관객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 KBS교향악단과 함께한 특별한 음악 여행!

세상의 모든 ‘똥’을 찾아 함께 떠나 볼까요?!

어린이 음악회 <세상의 모든 똥>을 빛낸 최고의 오케스트라가 있다. 바로 KBS교향악단이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되어 교향악부터 실내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연주를 통해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오케스트라다. 

KBS교향악단(지휘 안두현)은 <세상의 모든 똥> 음악회를 찾은 어린이들을 위해 멋진 음악을 선물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정한빈, 윤아인이 함께한 ‘동물의 사육제’(프랑스 작곡가 생상스) 연주와 KBS가 제작한 화려한 AR 영상이 조화를 이뤄 더 큰 감동을 자아냈다. 어린이들은 동물의 방귀, 울음소리를 악기의 특색과 연결해 들어보며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 또 피아니스트 정한빈의 연주와 감동적인 아기 동물 영상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 ‘야옹~’ ‘어흥~’ KBS홀에서 울려 퍼진 감동적인 하모니!

세상의 모든 ‘똥’을 찾아온 동물 손님?!

어린이 음악회 <세상의 모든 똥>에서 ‘동물’과 ‘똥’을 주제로 한 특별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바리톤 이응광은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된 동요 [쥐가 백 마리], [산중호걸]을 선보였다. 특히 이응광은 앙칼진 고양이와 호랑이 모습을 열연하며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또 소프라노 김동연과 함께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파파게노 파파게나’ 이중창 곡을 부르며 사랑스러운 한 쌍의 새를 표현하기도 했다.

바리톤 이응광은 “어린 시절 KBS TV유치원을 보고 자랐다. 지금 자라나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앞으로 태어날 어린이들에게도 KBS TV유치원이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라며 KBS와의 소중한 추억을 이야기하며 훈훈한 아빠 미소를 보여줬다.

소프라노 김동연과 뮤지컬 배우 임하윤 어린이는 로시니의 [고양이 이중창]을 선보였다. 모든 가사가 ‘야옹’으로만 이루어진 노래로 어린이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곡이다. 두 고양이의 깜찍한 무대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도 멋진 하모니로 무대를 밝혔다. 이날 하모나이즈는 KBS교향악단과 함께 어린이들에게도 익숙한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의 주제곡 [Circle of life(생명의 순환)]를 선보이며 완벽한 월드 클래스 면모를 보여줬다. 

#. 세상의 모든 똥, 수신료의 가치로!

TV유치원의 대표 코너 <세상의 모든 똥>은 동물마다 다른 똥의 특징을 통해 동물의 먹이와 습성 그리고 자연의 순환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생태 교육 콘텐츠로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 애콜레이드 컴피티션, 아시아태평양방송연합, 차이나드래곤어워즈 등 많은 국제상을 수상하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KBS는 <TV유치원>, <방과 후 초능력>, <누가누가 잘하나> 등 다양한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수신료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앞으로 50년을 이끌어갈 미래 시청자 어린이를 위해 준비한 KBS의 선물 같은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음악회 <세상의 모든 똥>은 9월 2일 토요일 오전 9시 4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