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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이 학교다! ‘마을 방과 후 활동 거점 공간’ 여름특강 운영 by 동네방네뉴스

성북구 키워드

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7. 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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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해 마을 방과후 학교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에는 본격적으로 성북나래와 동행라온에 마을 방과 후 활동 거점 시설을 열고 7월 2일부터 여름특강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마을 방과 후 활동 거점시설은 학교의 정규교육과정 이후 아동과 청소년이 놀이·배움·쉼을 통해 사유하고 예술을 향유하며 마을을 사랑하는 “지금 행복한 삶”을 위한 공간이자 이를 위한 모든 활동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오는 8월 31일까지 성북동 성북나래와 동선동 동행라온에서 진행되는 이번 여름특강은 인성·창의성·예술성 등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덕목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성북나래에서는 「베이킹 교실」, 「질문과 상상으로 만드는 하브루타 창의
교실」, 「마인드 체험활동」, 「스마트기기 작곡반 (IT기기로 음악 만들기)」, 「온고지신 꼼지락 여름 전통 놀이(천연 생활용품 만들기)」가 진행된다.

또한 동행라온 에서는 「리코더로 떠나는 음악여행」, 「사고력을 키우는 책과 신문으로 생각으로 생각하고 글쓰기」, 「미니어쳐&토탈 공예」,「과학의 원리와 종이접기」, 「쿠킹 클래스」가 7·8월 2달간 여름특강으로 운영된다.

성북초등학교 학무모 최동연씨는 “태블릿 PC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작곡해보는 ‘스마트 기기 작곡반’이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마을을 통한 교육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며 사회적 학습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 개발과 계획적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성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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