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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기억여행’으로 치매 안심마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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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7. 4. 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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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지난해 성북구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 프로그램에서 실퍼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는 모습


- 성북구,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프로그램 기억 여행진행

- 오는 10일 장위동 참누리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치매 안심마을 만들기 시작

- 자원봉사팀 시니어 기억친구’ 11월까지 임대아파트 경로당 순차적으로 방문

- 치매 바로 알기교육, 치매 예방 체조 및 인지 증진 훈련, 선별검진 등 실시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치매지원센터가 치매 걱정 없는 성북을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 프로그램 기억여행을 실시한다.

기억여행이란 기억을 여는 행복한 인지활동의 줄임말로 지리적 접근성이 비교적 떨어지는 취약 지역 경로당에 방문하여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치매 바로알기 교육, 실버레크리에이션, 치매예방 및 낙상예방 체조, 인지 증진 훈련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치매지원센터의 시니어 (기억)’ 친구 양성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팀 시니어 기억친구가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게 된다.

 

이들은 오는 10() 장위동 참누리아파트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임대아파트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주14회기 패키지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과 함께하게 된다.

 

또한, 치매조기검진팀과 연계하여 현장에서 선별검진(MMSE-DS)을 실시하고 필요시에는 치매지원센터 방문검진을 추진하여 치매의 예방과 조기발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치매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경로당 치매 예방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인지훈련, 레크리에이션 등 활동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치매 안심마을 성북을 만들기 위해 치매극복선도학교(청소년치매인식개선), 치매 등록관리 사업(방문간호, 실종예방 배회구조 서비스) 및 사례관리 등의 통합 관리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만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 관련 상담은 성북구 치매지원센터(02-918-222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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