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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병무청, 2018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 및 안보견학 실시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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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6. 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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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병역명문가 안보견학



  • 사진 : 180626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

  •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26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병역 명문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 및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지역에서 선정된 138가문 중 62가문(1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병역명문가 증서·패 등을 직접 수여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전쟁기념관 견학을 통해 우리가 처해있는 안보현실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긍지와 보람을 갖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3대(代) 가족 남자 모두 현역복무 등을 마친 가문을 병역명문가로 선정하는 사업으로, 2004년부터 시작해서 올해까지 총 4,637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고, 병역이행자 수는 23,334명에 이른다.

    서울지방병무청은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20일까지 153가문을 접수, 심사한 결과 권철회 가문을 비롯한 138가문이 2018년도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다. 2004년 이후 지금까지 총 854가문 4,279명이 서울청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전체 병역명문가의18%를 차지하는 숫자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가문이 선정되었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병무청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영구 게시되어 자부심과 긍지를 드높이고 있으며, 지방자체단체의 병역 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제정 및 공공기관, 민간업체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병(의)원 진료비 할인, 자연휴양림·콘도 이용 할인, 공연관람료 할인 등 전국 700여개 시설의 이용료를 면제 받거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금년에는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을 마친 후 전쟁기념관 안보견학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나라사랑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병역명문가 윤순동님은 “한국 전쟁에 참전한 참전유공자로서 함께 싸우던 전우들도 생각나고 감회가 남다르다“며 ”3대가 모두 당당하게 현역복무를 마쳐 명문가에 선정됐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안보견학을 통해 나라사랑 의미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황평연 서울지방병무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병역명문가 가문에 대해 깊은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 서울병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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