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판을 뒤흔드는 청년 복싱선수들, 넷플릭스 '사냥개들' 공개 임박

웹툰 원작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이 타격감 넘치는 액션과 배우들의 쾌활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메인 포스터와 첫 번째 예고편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돈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는 사채업계의 냉혹한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냥개들'은 복싱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건우(우도환)와 우진(이상이)이 은퇴한 사채업계의 전설, 최 사장(허준호)과 손잡고 불법 사채업자 명길(박성웅)에게 도전하는 내용이다. 이상이는 능글맞고 따뜻한 인성의 우진으로, 우도환이는 성실하고 배려심 깊은 복싱 유망주 건우로,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며 눈길을 끈다. 복싱 신인왕 선발대회에서 처음 만나게 된 이들은 복싱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해병대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통해 금방 친해진다.

 

앞서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건우와 우진이 악명 높은 사채업계를 상대로 두 주먹만을 무기로 싸우는 결연한 모습을 담아냈다. 첫 예고편에서는 복싱선수를 꿈꾸던 두 청년이 사채업계의 악랄한 세력들과 맞서는 액션을 선보였다.

또한, 사채업계의 전설 최 사장 역의 허준호와 돈만을 위해 움직이는 악랄한 불법 사채업자 명길 역의 박성웅 역시 눈길을 끈다. 강렬한 캐릭터로 알려진 허준호와 묵직한 존재감을 가진 박성웅의 합류로 작품의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액션과 버디 장르에서 강점을 보여준 김주환 감독의 연출 능력도 볼 만한 포인트다.

강력한 액션과 활기찬 브로맨스 케미가 돋보이는 <사냥개들>은 사채업계라는 냉혹한 세상 속에서 정의를 위해 싸우는 두 청년의 이야기를 그리며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들의 펀치는 불합리한 세상을 향해 날아가며, 그들의 용기와 결단력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렇게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허준호와 박성웅 등의 노련한 연기력이 더해져 '사냥개들'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여줄 것으로 예상되며, 시청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냥개들'은 역동적인 액션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그리고 배우들의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약속하며, 오는 6월 9일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사채업계의 어두운 세계를 그린 원작 웹툰의 인기를 바탕으로, 넷플릭스의 새로운 히트작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