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강북구협의회, ‘통일로!미래로!강북구협의회 21년사’ 발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강북구협의회(회장 김송대)는 지난 3월 9일 ‘2017년 1분기 정기회의 및 출판기념회’를 강북구청4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희자 여성분과위원장과 이장한 청년분과위원장의 사회로 1부 순서는 정기회의, 2부 순서는 출판기념회로 나뉘어서 진행되었다.

1부 정기회의는 개회식, 성원보고,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개회사 순으로 진행이 되었고 양재성 자문위원이 ‘미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과 통일환경의 변화’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했고, 라성자 간사가 ‘2017년도 강북구 협의회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하였다. 이어 ‘지역협의회 활성화 방안 및 기타안건’에 대해서 자유토론 시간을 가진 후 단체 기념사진촬영으로 1부 순서를 마쳤다.

2부순서는 출판 기념회로 진행되었다 내빈소개, 축사, 김윤규 출판위원장의 경과보고 후 ‘통일로! 미래로! 강북구협의회 21년사’ 책 내용에 관한 영상물 시청을 하였다. 이어 김송대 협의회장의 발간사 및 인사말이 있은 다음, 합창단이 ‘우리의소원은 통일’을 부르자 참석한 내빈 들이 모두 일어나 다 같이 손잡고 합창을 하여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김송대 회장이 발간사를 하고있다.)

김송대 회장은 발간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북구협의회가 철발을 내디딘 이후 평화통일의 밑거름이 되었고 강북구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힘써온 지난 21년간의 발자취를 이 책에 담았다. 이책이 통일의 어둠속을 헤매고 있는 주민들에게 위안과 행복을 전해주고 평화통일로 가는 길에 작은 주춧돌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21년사 민주평통 강북구협의회 역사를 책으로 낸다는 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그동안 평화통일을 위해서 얼마나 노력해 왔는가를 만대에 전하는 중요한 출판기념회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김송대 회장과 참여하신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축하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2부 김송대 회장(좌7)이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내빈들과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는 장면)

한편 민주평통 강북구협의회는 17기 회장인 김송대 회장이 민주평통의 유구한 역사와 통일 의지를 담은 책자발간에 대한 제안을 했고 2015년에 각계 전문가 20명이 모여 제1차 출판준비위원회를 개최하면서, 모든 자문위원들이 뜻을 모아 자료준비는 물론, 수차례의 회의와 의견수렴 끝에 ‘통일로! 미래로! 강북구협의회 21년사’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

▲(민주평통 출판기념회 '통일로!미래로!강북구협의회 21년사' 영상)


동북일보 안인철 기자/ aic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