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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온TV] 공연 세 작품 추천 by 이다영 아나운서

동네방네뉴스/문화뉴스

by 동네기자 안인철 2023. 3. 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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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다영입니다.

여러분은 공연 즐겨보시나요? 코로나로 수축됐던 공연계가 3년 만에 활기를 띠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압도적 스케일의 공연부터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소극장 공연까지 다양한 공연들이 관객들을 유혹하고 있는데요. 여러분들의 시선을 잡는 공연 세 작품을 추천해드리려 합니다. 

먼저,  전 세계 사람들을 매혹시킨 영원한 걸작 <오페라의 유령>이 무려 13년 만에 한국어 공연으로 찾아옵니다. 3월 30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며, 서울에서는 7월 14일 개막 예정이라 하는데요, 이번 캐스팅은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게 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지킬 앤 하이드’에서 명연기를 보여준 조승우 배우가 이번에는 ‘오페라의 유령’역으로 캐스팅이 됐다고 합니다. 수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만큼, 이번 티켓팅 ‘피켓팅’으로 불릴 만큼 치열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저도 한번 도전해 봐야겠네요. 

이번에는 연극 공연을 추천해 드릴까 합니다. 독일 문학의 거장 ‘괴테’가 무려 60년을 쏟아 만든 불멸의 역작 ‘파우스트’를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3월 31일부터 4월 29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파우스트’라고 하면 어려운 고전으로만 느껴지는데 과연 이 작품은 어떻게 풀어내고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유인촌, 박해수, 박은석, 원진아 등 믿고보는 배우들로 캐스팅 된 만큼 이들이 만드는 이야기가 어떻게 완성될지 기대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공연은 오페라 공연입니다.  고전과 현대의 교감으로 이루어진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세종대극장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국내외를 평정한 소프라노와 테너, 바리톤 오페라 가수들이 펼치는 웅장한 음악과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학교 음악시간에 배웠던 오페라 공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공연이라 하니까 저도 빨리 보고 싶네요. 

지금까지 세 작품의 공연을 여러분들게 추천해드렸는데요. 공연은 함께 만들어 가는 거라 합니다. 공연을 볼 때 만큼은 여행을 떠난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하는데요. 배우들이 초대하는 이야기에 한 인물이 된 것처럼 집중해서 작품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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